님의 댓글

02-10-17 11:42

세월 앞에 장사 없다더니... 사람 살던 집, 이 지경 된 것 보니 가슴이 찢어져 너덜거리는 것 같네요... 스마론 28 묘사력 좋고 작가의 밝은 눈도 좋다! (...윤활유 쳤나...? ^ ^)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02-10-17 17:38

많은것을 생각하게합니다.
분명 햇빛아래 오래있다보니 바래고 헤어진 천막에 불과한데 보고, 듣고 생각했던 내주변의 아픈기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감을 느낍니다.
처마밑의 여린존재들을 위해 따가운 햇빛을 가려주고 정작 자신은 만신창이가 된 천막에서 오늘... 또 한가지 감정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착하게 살아야쥐... 하면서...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2-10-17 22:33

막상 찍은 사람은 별 생각없이 찍었는데 보아 주시는 분들께서 좋은 의미를 부여해주시니...이거 어디 부끄러워서...

이정식님의 댓글

이정식

02-10-18 01:27

정말 스며드는 빛도 좋고....
진짜 윤활유 치신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