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책선 (임진각 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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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주사바늘의 날카로운 끝을 바라보면 마음은 이미찔리고있다. 철책선의 철조망을 보노라면 마음도 상처를 입는다.자유로운 기러기떼의 날개짓은 오늘도 무심하건만 우리들의 마음은 오늘도 철책선이 없어지는날이 오기만을 간절히기다린다...
Pentax 645n 1/125 F8 80-160mm(142mm) Fuji R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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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가욱현님의 댓글
가욱현
억압과 단절의 상징이기도한 철조망과 유유히 사라져가는 자유로운 새의 대조가 인상적입니다. 어둡고 붉어 답답한 땅과 푸른 하늘색의 대조 역시 나침반의 N극과 S극을 보는 듯한 강한 느낌이 와닿습니다. 좋은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재한님의 댓글
박재한
늘상 보는 철조망을 무거운 발걸음에 묻어두기만 했읍니다.군인들과 싸우는것두 이제는 의미없어보여서.... 오늘 이 한장의 사진으로 그동안 풀지못한 숙제가 말끔하게 풀렷음니다. 좋은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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