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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호 소경

박용철 회원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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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3-03-21 10:34
  • 조회872
  • 댓글2
  • 총 추천0
  • 설명ELMAR-R 35/70 AGFA CTprecisa 100

디지털 카메라

Maker Nikon Model Data Time 2002.12.26 15.28.45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물의 표정에는 끊없는 신선한 감동이 있는것 같습니다. 고요한듯 하면서도 그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가능성 때문에 사진의 대상으로서는 더없이 좋고, 늘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친근한 주제가 되기도 합니다.
물이 있는 풍경은 계절과 기후에 따라 그 모습을 달리하고 그 만의 고유한 색채를 가지는듯 합니다.
특히 물은 사람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갖기 때문에 그 물과 인접한 사람들의 생활과 관련된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진의 출발점이 되기도 할것입니다.
그리고 물은 원래 투명하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색이 없지만 그 물이 모여있는 환경에 따라 수면의 색을 달리 하는것 같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그 물을 통해서 바라보게 되는 수면속 상황과 수면에 비친 하늘색이 만들어낸 조화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사진을 찍다보면 하늘과 물의 색채가 약간 과장되어 보일때가 있는데 그것은 단파장인 블루가 필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넓고 시원한 공간감속에 보는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하늘색은 컬러사진에서 빼놀 수 없는 매력이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가끔 고요한 수면을 바라다 볼때, 마치 거울을 보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 자연이 만들어낸 거울이 조석으로 변화하는 하늘색을 비추기도 하고, 계절의 변화에 따른 구름과 바람의 이미지 마져도 담아내는 듯 합니다.
따라서 물이 있는 풍경은 항상 변화의 아름다움이 있고 그에 따른 드라마틱한 정서를 깊이 함유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때로는 고요하게, 혹은 격렬한 감성을 보여주는 물의 성격은 인간의 정서와 특히 닮은데가 많은듯 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고요하면서도 넓은 분위기는 박선생님의 이미지와 많이 닮은듯 합니다. ^^
평화로운 배경의 끊없는 부드러움속에 펼쳐진 그 드넓은 공간감이, 얽히고 메인 마음들을 풀어줄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쓰다보니 길어진듯 합니다. 작품에 누가되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좋은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박용철님의 댓글

박용철

졸작에 보내주신 정성어린 말씀 진정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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