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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행
최민호 회원별 갤러리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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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3-04-04 00:20
394
2
0
- 설명
성산일출봉에서 해가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성산일출봉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자다가
컴컴한 새벽에 일어나 힘들게 올라가서 해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기다렸지만 구름이 많아 해뜨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 머뭇거리는 사이 갑자기
머리 위에서 해가 나타나 허탈해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각난다.
디지털 카메라
| Maker | Model | Data Time | 2003:04:03 17:49:20 |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추천 0
댓글목록
장공순님의 댓글
장공순
한동안 사진을 보노라니 각기 다른 위치에서 멍하니 있는 사람들 긴장의 심리적 이유(설명을 보고 나중에 앎)를 캐고 싶어지고^^ , 능선에 따라 저마다 그냥 서있는 것이겠지만 들쭉날쭉 어른들 사이 아이의 존재에 사진가의 교묘한 프레이밍도 느껴집니다. 흑백의 단순 거친듯한 질감이 일출불발을 떠나 무지개를 찾아다니는 群像 - 존재의 공허와 방황 허탈감의 그 이미지도 함께 던져주는것 같습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정진석님의 댓글
정진석
각자의 바다를 향한 꿈과 상상들이 너무도 멋지게 헝클어져있습니다.
사람, 바위, 하늘, 바다보다도 그들사이에서 유영하는 상상의 미풍이 더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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