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지 (敬亭)
신재걸 Film2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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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에 있는 서석지瑞石池 정원은 1613년 (광해군 5) 성균관 진사를 지낸 석문 정영방이 조성한 정원이다. 정영방은 연당리의 입향入鄕 선조이며, 이황의 학통을 이어받은 문인이다.담한 토담으로 둘러싸여 있는 서석지 정원엔, 경정敬亭, 주일재主一齋등의 건물이 있고 ,그앞에는 송죽 매국을 심어놓은 四友壇이 있고, 담 모퉁이에는 거목이 된 은행나무가 자라고 있다.
서석지 정원의 중심건물인 경정의 현판 내용은 이 정원의 주인이었던 정영방의 생활철학과 유학자로서 학문하는 태도를 잘 드러내고 있다.
주자는 "敬이라는 한 글자가 성학의 처음이자 끝이 되는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敬'은 마음을 한곳에 집중시키고 외물에 이끌리지 않는 것을 뜻한다 그리되면, 어버이를 섬심에 있어 순종하는 효가되고, 이금을 섬김에 있어 불이의 절의가 되며, 학문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된다.
경정敬亭이라는 정자 이름이 내포하는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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