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고향17
정태인 일상 / Life Style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3-05-05 00:07
352
1
0
- 설명 이날은 날이 참 좋았습니다. 전형적인 봄날씨에 따사로운 봄바람까지 불었습니다.
저의 어머니는 2년전에 불현듯 저희 곁을 떠나셨습니다. 백혈병으로 투병하시다가 채 1년을 견디지 못하셨어요.
이날 저는 이 장터 어느곳에 어머니가 계신다는 생각에 몇번이고 뺑뺑 돌았습니다.
평소에 장날이면 꼭 나오셔서 맘에 드시는 것 한가지는 사셨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용채라도 넉넉히 드릴 것을 하는 후회를 합니다. 너무 때 늦은 후회지만요... M3, 90mm(2.8) 엘마리트, 4월16일, 울산시 북구 호계동, 장날
디지털 카메라
| Maker | Model | Data Time | 2003:04:29 10:33:25 |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추천 0
댓글목록
님의 댓글
이 사진을 보며 저의 어머니 생각이 났습니다.
항상 잘 해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