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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최주영님의 댓글
최주영
무언가...휑하니, 괭하니...지난간 후 같습니다.
무언가 지나가면 차라리 남는게 없는게 나을지도...
모를 터 인데, 세상엔 괜스레 흔적이 남아.
지나가는 빽든 여인이 더욱 황망하고, 아련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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