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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 소경
자연 - Nature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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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03-05-27 11:45
62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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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오늘 새벽 마누라 거제 외도 간다기에 다려다 주고 오면서 본 새벽의 날씨...
금년들어 부산의 하늘은 최고있것 같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오늘은 출사
합니다. 출사지는 대충 정했지만 몇몇 동호인들과 상의하여 오후에 나서볼
생각입니다. 이 사진 보시는 회원님들... 그쪽 날씨는 어떠신지요? 가시죠! ^^;
300mm, 푸로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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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까실 까실한 질감이 고스란히.....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보리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구선생님 손길을 받으면 무엇이든 아름답게 변하는군요.^^
주기철님의 댓글
주기철
다 익은 누런 보리의 물결치는 모습도 보고 싶습니다. 올려주실 수 있는지요?
이재관님의 댓글
이재관
구선생생님,지금이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는 소만절기의 황숙기이군요. 보리밭가에서 소 먹이며 저런 이삭중에서 가장 실한 놈들을 골라 친구들과 둘러앉아 불 피워 놓고 실컷 구워먹고 나면 입가가 온통 숯검댕이가 되어 서로 쳐다보며 웃으면서 저녁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마을로 정겹게 소 몰고 돌아오던 그 옛날이 엊그제같은데 어언 지천명의 나이에 접어들었군요. 구선생님의 보리작품을 보면서 잠시 어릴 적 추억에 젖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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