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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07. 4월 경남 창녕군 유어면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7:04:29 23:2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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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용준님의 댓글

창녕 유어면이면 우포 쪽지벌 들어가는 동네인데 언제 다녀 왔답니까?
그나저나 빛의 샤워는 좋지만 역광에는 무리같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마치 후광이 비치는 듯 합니다.
천형기님의 댓글

스타케이트..빛속으로 빨려 들어가실 참인거 같은데..새벽 햇살이 저리도 빛나던가...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최주영님의 댓글

빛으로 샤워...를 하시고 계시네요.
이런맛에..올드렌즈를 사용하는가 봅니다.
물론 단점을 장점으로...인식하고
그것을 이용해 사진을 이렇게 만들수있어야 하지만 말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햇살이 노인의 온몸을 쓸어 내리는 듯한
신비스러우면서도 경건한 느낌마저 들게하는 사진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윤종현님의 댓글

어르신의 근험한 표정위로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들어 주셨군요!
단점이 장점으로 마술처럼 변화하는 순간입니다.
미운오리XX(니켈엘마)가 백조로 태어나는 순간과도 같습니다.
Marcus/이정기님의 댓글

준비 하시는 듯한 초연함이 보입니다....
우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축복의 샤워....
양정훈님의 댓글

햇빛세례도 좋지만,
세례받고 있는 인물의 표정과 자세가
더욱 눈길을 끕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저 순간 왜 저리 무심한 표정으로 계셨을까요 ...
쏟아져 내리는 빛과 함께 묘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yong-chol kim님의 댓글

쓸쓸함. 우울함.. 고독함...
그리고 밥주는 시계가 함께한 세월을 무정하게 하는듯.... 합니다.
님의 댓글
카메라만 들이 대면 어색해 하시고 근엄한 표정 이셨지만 햇살 만큼이나 따듯하고 좋은 분이셨습니다
사진 참 좋습니다(니켈엘마가 이러니 룩스가 제게 오는 행운이 생긴거군요^^)
김용섭님의 댓글

사진이 얘기를 하자고 하네요.
좋은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올드렌즈에서 얻어지는 이런 느낌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홍주식님의 댓글

올들렌즈의 맛이 느껴집니다.
金世金님의 댓글

좋은 사진 잘 봤습니다.
장지나c님의 댓글

전 저희 외할머니의 껌이라 불렸어요. 울엄니보다 할머니께서 태어나지도 않은 절 먼저 알아차리셨어요. 태몽을 할머니께서 꾸셨거든요. 그런데 이 나쁜 손녀는 그런 외할머니를 두고 떠났지요. 저 좋은 거 하겠다고. 저 떠나던 전날까진 제 손을 놓지 않으셨는데 막상 떠나던 날은 새벽같이 절로 들어가셨어요. 제게 인사도 없이. 미국땅에 도착하고 난 뒤에야 건 전화에, 그제서야 우야끼나 밥 잘묵고, 우야끼나 건강하고... 그 말만 몇번이나 하셨지요.
그렇게 몇해가 지났을 때, 할머니께서 약해졌단 이야길 들었어요. 식구들은 제가 알면 다 때려치고 온다고 쉬쉬해서 돌아가시고 나서야 그간의 상황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었지요. 그런데 제 존재를 알아차리셨듯 저 역시 그녀의 떠남을 꿈에서 알 수 있었어요. 그날 제 꿈에 나오셨던 할머니도 저런 빛속에 계셨어요. 그런데 아무 말씀없이 제 볼 한번 쓰다듬고 빛속으로 멀리 가시기에 막 불러댔어요. 할머니이 어디가아~ 나도 같이가~ 그런데 대답도 없이 가셨어요. 깨고나서 아무래도 이상한 예감에 전화를 했더니, 제게 오신 그 시간, 바로 그 시간에 할머니는 북망산으로 떠나셨지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 그녀를 이젠 볼 수도 없고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단 걸 알고는 있는데, 전 그때 눈물이 안 나왔어요. 지금도 그녀에 대해선 눈물이 안 나와요. 아직도 실감을 못 해 그러지 싶어요. 언제나 제 곁에 계시는 거 같아서. 그래설까요? 저 어르신... 누군지도 모르지만 부디 건강하게, 부디 편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그래서 이젠 미련없다 하실 때, 그때 편한 잠처럼 가시길 바라요.
좋은 사진. 감사하며 잘 보았습니다..
임상기님의 댓글

노인의 심상이 한눈에 들어오는 사진입니다
자꾸 노인이 빛을 등지고 서있는 모습이 과거의 삶을 반추해 주는 것 같고 회상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이 사진은 인물의 느낌을 빛을 이용해 잘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저 어르신의 과거의 삶 또한 등뒤에 비치는 밝은 빛과 같은 희망의 날들이었을 겁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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