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예감
유석순 Film2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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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
Maker | HP | Model | HP ScanJet 4600 | Data Ti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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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金世金님의 댓글
金世金
제목과 사진을 번갈아가면서 한참을 봅니다.
그녀가 들고 있는것과 보고 있는것이 뭔지 힌트좀 주십시오...
iso 400에 f11 과 250 불러봅니다. ㅎㅎ
유석순님의 댓글
유석순
버들개지가 경박하게 바람 따라 춤을 추는 늦봄의 해 질녘...
장어구이를 먹으러 가는 토요일,
인사동 골목길의 손바닥만한 갤러리 문 앞.
계절이 바뀌어 가도 안 팔리는 판화 엽서에 부착할 50% 바겐세일 가격표 스티커를 보면서
슬픈 마음을 달래며 그녀는 지금 작업중이랍니다.
그녀가 걸친 검정 슈트에 검정 스타킹은 침체한 상점의 분위기를 더 한층 고조시킬뿐...
현주리님의 댓글
현주리
사진을 보고 그냥 지나쳤다.
제목보고..다시 한번 더 감상하고 갑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아, 그렇군요
슬픈 예감...
어디인지 제가 가서 좀 엽서 몇장사서 그녀의 슬픈 예감을 잠재우고 싶습니다
유석순님의 댓글
유석순
어느새, 비죽 열린 창문으로 밤바람을 타고 초여름의 내음이 흘러듭니다.
계절은 바뀌고 아름다운 것은 조금 슬프게 지나가는 것이구요.
괜찮습니다.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에 삶은 가치가 있고 길게 느껴지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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