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있었던 일 #3
박대원 Film2006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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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아무래도 내 얘기를 빨리 건너뛰어야 할까 보다.
자리를 옮겼다. 내 초대인지라 이왕 깔끔하고 분위기 좋은 곳을 찾아 들었다.
한번에 10 Pint(파인트 *일본말인 '조끼'라는 말이 싫어서 Chris에게 물어 알게 됨.)로 나온 생맥주는 자가숙성 맛이 가지가지라고 다들 좋아했고 그냥 바라보기만도 즐거워했다.
세 시간 가까이에 세 라운드가 돌고, 모두가 마냥 흥겨웠다.
술들이 쎄서일까, 술버릇들이 좋아서일까, 이제는 그만 지칠만도 한데 말씨나 몸놀림이 크게 흐트러지지 않고 즐겁기만 한 게 여간 신통하지 않았다. 다만, Kyle만이 술이 병적으로 약해 딱 한 잔으로도 이렇게......끝내는 혼자 도중하차 귀가했다.
이 '딱 한 잔으로도'라는 대목에 나는 우리 대장, 오동익 선배가 생각나 혼자 쿡쿡거렸다. 사실은 카리스마가 있는 것까지도 똑같았지만...... ^^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7:05:21 11:49: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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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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