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에 있었던 일 #끝, 그리고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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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Emily(Canadian, 24살, 3개월째 체류 중)가 조그만한 디카로 찍었다. ^^
일행 가운데 유일한 영국인인 익살꾸러기 Lisa는 26세, 4개월째 체류 중이다.
영어는 英語다워야 한다고 자국어에 대한 긍지가 대단했다. ^^
* 오는 토요일 저녁, Chris의 생일파티에 몇 분과 동반출사(?)할까 합니다. (아래 댓글 참조)
디지털 카메라
Maker | Model | Data Time | 2007:05:21 23:47:55 | ||
---|---|---|---|---|---|
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김영모님의 댓글

일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선생님 너무 부럽습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아니..!
선생님의 이런 해맑은 웃음.. 처음 뵙습니다..
^^;
박대원님의 댓글

<<조촐한 Chris생일파티에 초대합니다.>>
시시콜콜 얘기가 길어졌습니다만, 실은 일종의 출사초대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오는 토요일 저녁에 있을 Chris의 조촐한 생일파티에 동반출사하실 분을 모시고 싶어서요.
사람을 잘 표현해 내는 예술성을 배제하고 순전히 다가가서 찍는 접근성만을 따진다면,
직업모델 찍는 건 너무 쉽고, 낯선 사람 찍는 건 너무 어렵다고 흔히들 말하죠.
쉬운 것과 어려운 것, 그 중간 어디쯤엔가 이번 출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말은 '출사'라고 했지만 사실은 사진촬영이 자유로운 생일파티에 초대하는 것일 따름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Party는 대개 깡통맥주 마시면서 그냥 떠들썩하게 웃고 노는 것이라는 건 다 아실 테고요......
다만, 그날의 주인공인 Chris가 그 일행 중 유일하게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있어 얘기됐던 것입니다.
그 얘기의 전말은 이렇네요.
저는 사진이나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면 언제나 충무로 토요모임에 나와 보라고 권하곤 합니다.
그만큼 우리 라이카클럽과 우리 친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바로 그 버릇대로 제가 Chris에게 권하자 그는 이번 토요일은 자기 생일이라고 하면서 오히려 저를 초대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우리 라이카클럽 친구들과 함께 가고 싶다고 했고 Chris는 대환영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낯선 사람에 접근해 찍는 용기와 그 감각을 기르기 위한 준비, 그 첫발을 내딛는 하나의 시도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사람 찍기를 좋아하면서도 막상 머뭇거리고 계시는 분들 가운데 다섯 분을 모실까 합니다.
오는 수요일 낮 12시까지, 그 뜻을 아래에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그래도 용기가 차마 안 나시거나 너무 싱거울거다 짐작하셔서, 아무도 참석을 희망하지 안 하실 경우에는
최근 Forums의 Photo & Essay에 <사람이 담긴 사진을 참 좋아하는데...>를 쓰신 손현 님과 그 글에 댓글을 다신 분들 가운데 제가 임의로 지명, 강제동원해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 이 일련의 사진과 글을 처음에는 Cafe에 올릴까도 생각했었습니다만 그러기에는 사안의 일이 너무 사소한 것 같아 이곳 Gallery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조금 이상하게 돼 버렸네요.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安成浚님의 댓글

박선생님 저 참석 하고 싶습니다. ^^
박대원님의 댓글

박강민 선배님!
지난번 마포모임은 즐거웠습니다.
특히 처음 참석한 저를 그때그때 손수 안내해 주신 것 정말 고마웠습니다.
진즉 '마포모임 후기'에 댓글로 인사드렸어야 하는데요......
그 글타래가 세 가닥이다 보니 오르내리며 주춤거리다가 기회를 그만 놓치고 말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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