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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카메라 | 2,8GX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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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경숙님의 댓글
권경숙선배님 사진으로 시작을 하면,,,하루가 격조 있어지는 듯한 기분입니다 ^^
신용승님의 댓글
신용승럭셔리(?)한 분위기가 역쉬..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유리그릇의 찹찹함? 감귤의 촉촉함 . 전이 되는 듯 합니다. ^^
최재성님의 댓글
최재성
요즘 올리시는 사진들 하나하나 잘 감상하고 있읍니다...
선생님의 사진을 보면서 하루를 편안히 시작 합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오렌지는 여기 있는 이대로의 오렌지다
더도 덜도 할 수 없는 오렌지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마음만 낸다면 나는
오렌지의 포들한 껍질을 벗길 수도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마음만 낸다면 나는
오렌지의 찹잘한 속살을 깔 수도 있다
마땅히 그런 오렌지
만이 문제가 된다.
그러나 오렌지에 아무도 손을 댈 순 없다
대는 순간
오렌지는 이미 오렌지가 아니고 만다
내가 보는 오렌지가 나를 보고 있다
나는 지금 위험한 상태에 있다
오렌지도 마찬가지 위험한 상태에 있다
시간이 똘똘
배암의 또아리를 틀고 있다
그러나 다음 순간,
오렌지의 포들한 거죽엔
한없이 어진 그림자가 비치고 있다.
오 누구인지 잘은 아직 몰라도
- 신동집 <오렌지>
오늘 아침은 관념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