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포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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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m6|rigid 50mm|tmy 400|2007.5.
박재하부부 (85세, 79세) 충북 괴산 칠성면.
스물 다섯 총각이 여섯살 아래 각시를 맞아 60년을 함께 사셨다.
장가 오던 해 동네 아흔살 노인에게 이 신혼 집이 언제 지어졌는 지 물으니,
모른다 했다하니 얼추 150년은 넘었을 방 두칸의 집이다.
그 집을 둘러싼 참으로 아름다웠던 돌담을 끼고 피어났던 함박꽃이 눈에 선하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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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스캔 |
추천 3
댓글목록
천형기님의 댓글
천형기
저 미소에서 노부부의 진한 부부애를 보는 듯 합니다...두분이 오래 오래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좋은 사진 잘 봤읍니다..
Hyun Ji님의 댓글
Hyun Ji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찡한 사진이네요... 사진 좋습니다.^^
최재성님의 댓글
최재성
맘 한 켠에 간직하고 싶은 사진입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 정희님의 댓글
이 정희
카메라만 들이대면 차렷 자세가 되던 시절을 지금도 함께 하시는
두 노인 부부를 보며 저도 모르게 미소짓게 됩니다.
할아버님! 할머님 손이라도 잡아주시지 ^^
요즘 강풀 순정만화 3번째 시리즈<그대를 사랑합니다> 에서도
노인분들은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속내는 안 그런데 겉으로는 무뚝뚝한척 하시기도 하고..
부부시면서도 붙어서 찍히시는게 민망하신듯 적당한 거리를 둔 그 부분에서
가슴이 찡해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