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종현님의 댓글

안종현

07-09-16 01:13

청춘....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지건웅님의 댓글

지건웅

07-09-16 01:27

비닐에 둘러쌓인 녹색이 주는 느낌을 한참 쳐다봅니다.
청춘이라는 것이, 스스로는 봄인줄 모르고
여름이 되고 가을이 되어 비로소 붙여지는 이름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그 자연의 법칙이 슬프기도 하고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07-09-16 06:40

좋은 작품 잘 봅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 저도 여전합니다만...^^)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07-09-16 06:49

당연한 말이지만 디지털이나 아날이나 보여지는 감성은 여전하십니다. ^^

정충덕님의 댓글

정충덕

07-09-16 08:58

지건웅님의 해석이 참으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청춘이라는 말의 풀이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07-09-16 10:07

뿌연 안개속에서 보내 번린
청춘이 아쉬워 집니다.

멋진 작품 자주 보여 주십시요.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07-09-16 10:54

머물러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더 멀어져 간다는 청춘.
부드러운 색감이 왠지 쓸쓸하게 느껴 집니다.
멋진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7-09-16 18:59

비닐에 유폐된 청춘이군요.

누가 시키지 않았어도 스스로 청춘시대를 언뜻 아쉽게 보내고 항상 추억속에만 청춘을 가두어 놓는 우리의 자화상을 그려내신듯 합니다.

그러면서 최근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신모양이 매우 괘씸하기도 하고 또 너무 한심해서 측은하기도 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그 한쪽의 변모씨는 순진하게 당한것인지, 아니면 서로 이용한 아주 나쁜 놈인지도 모르겠고..)

비록 사진을 통해서나마 도웅회님의 현재의 삶에 대한 소회가 느껴지는것도 같습니다.

가버린 청춘을 아쉬워하기 보단, 마지막 남은 몸뚱이나마 건강하게 지켜가는 일만 남은것 같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김대석

07-09-17 08:36

단순하지만 단순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아마도 작품의 타이틀 `청춘` 때문일까요?
조금이라도 청춘을 더 연장하고 지나간 청춘을 되돌리려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박경복님의 댓글

박경복

07-09-17 11:45

극히 회화적인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