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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ay in shenyang

이효성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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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02-16 03:04
  • 조회646
  • 댓글10
  • 총 추천11
  • 설명도로 곁 양달도 아닌 응달을 등지고 청년은 엉성하게 판자를 엮어 자기 몸 하나 겨우 누일만큼 크기의 집을 짓고 살고 있었다.

    영하 15도.

    심양의 겨울은 해는 짧았고 해가 떨어 지니 귀가 떨어질 듯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다.
    그 추위 속에 이 젊은 친구는 맨발로 맞서고 있었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M6 렌즈 Slux 35mm with eye
필름 Tmax 400 스캔 Tmax 400
추천 11

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빛 바래고 낡은 점퍼에서도
젊은이의 고단한 삶이 전해집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합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좋은 작품 잘 봅니다.

임진채님의 댓글

임진채

산다는 것은 역시 쉬운 일이 아닌 모양이군요.
빨리 봄이 오기를.....

김용준님의 댓글

김용준

90년대 초반 우리나라와 정기노선이 생기기 전에 연길에 가기 위해서는 천진을 거쳐 북경에서 40인승 여객기를 타고 심양에서 한번 쉬고 들어 가야 했습니다.
두어 시간 심양공항에서 대기를 할 때 둘러 본 풍경은 회색도시와 매서운 바람만 불던 기억이... ^^

아마 그때 본 모습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사진 고맙습니다.^^

류중래님의 댓글

류중래

피사체와의 교감없이는 찍을 수 없는 사진...
요즘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박철우▒님의 댓글

▒박철우▒

저분에게도 따뜻한 봄날이 왔으면 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김찬님의 댓글

김찬

신문을 보던 그분인가 봅니다...
다 보여주지 않아도 참 춥고 서러워지는 사진입니다...

Hyun Ji님의 댓글

Hyun Ji

이렇게 밀접하게 다가가실 수 있다는게 부러울 뿐입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어떻게 이렇게 다가가셔서 찍으셨을까 궁금해집니다....
어떤 사연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봄이 돌아오기를 바래봅니다....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6월의 아침도 시려워서 발을 동동 굴렀던 기억이 나는데 ^ ^
사연이 눈시울을 적시게 합니다.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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