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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강의 야경

이치환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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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05-18 11:16
  • 조회664
  • 댓글3
  • 총 추천3
  • 설명오베르 쉬흐 와즈에서...

    많은 사람들과 늘 함께 있어도
    외로운 사람이 있다.

    늘 명랑하고, 웃음이 많고,
    조잘 조잘 이야길 잘하는 사람 중에도
    홀로 있을 때 비로소 아픔을 들어내며
    뜨거운 눈물을 뿌려대는 사람들도 있다.

    인적 끊긴 깊은 밤 낮선 거리일지라도
    단 한 사람 함께해주는 동반자가 있을 때
    밤도 눈부시게 아름다와진다.

    빈센트 봔 고흐가 아를에서 그린
    론강의 야경은 그렇게 탄생되었다.

    그리고 나의 오베르의 야경도...
추천 3

댓글목록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사진과 글에 잠시 잠겨봅니다...

윤병준님의 댓글

윤병준

디지털 특유의 노이즈가,
오히려 점묘화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박영주님의 댓글

박영주

한잔 걸치고 비툴거리면 이렇게 보일 것도 같습니다.^^
깊은 밤의 색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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