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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끝자락에...

최민호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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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8-06-01 07:55
  • 조회2,001
  • 댓글18
  • 총 추천13
  • 설명제목이 거창합니다.
    그래도 느낌이, 굉장히 오랜 만에 단체 관광으로 바다를 보러오신 듯한 어르신께는
    절절한 표현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살아생전 다시 바다나 볼 수 있을려나...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하염없이 바다 쪽을 바라보다가
    이젠 가야할 시간이 되신듯 시계를 보십니다.

디지털 카메라

Maker Canon Model Canon EOS 5D Data Time 2008:06:01 07:45:55
Exposure Time 1/8000 ISO Speed 100 Exposure Bias Value -5/3
추천 13

댓글목록

원매근님의 댓글

원매근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는 사진입니다. 소장하고 싶을만큼...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연극의 무대같이 잘 짜여진 배경에 한 극적인 장면같은
느낌이 듭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아주 잘 아는 분 사진에 이런 글을 남기기가 정말 쑥스럽지만,

" 좋은 작품, 한참을 보고, 또 봅니다... "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구성도 참 좋습니다.
마치 저 자리에 같이 있는 느낌이 들게 하는 사진입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이제는 가야할 시간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줍니다.
톤이 밝아서 그런지 나이는 드셨지만,
늘 새로운 출발을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재유님의 댓글

이재유

정말로 잘 짜여진 연극의 한장면같이 기가막힌 장면이네요. 떰네일보구 어떻게 찍으셨을까부터 생각했답니다. 사실...^^ 거인이 소인들을 내려다 보는 장면같았습니다...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원근감이 상실된 사진
너무 좋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
.
.

꿈같은 삶의 모습인가.. 점점 밝아져만 가는 공간,

세월은 그렇게 덧없이 흘러 기억조차 희미해져 가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그자리에.. 어머니 아버지 손잡고 보았던 그 바다..

마음만은 지금도 그자리에...
.
.
.
.
.

정승진님의 댓글

정승진

사진도 거창하지는 않은 듯합니다만,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강 민님의 댓글

박 강 민

작은 그림자가 애처로움을 더합니다...

김희태님의 댓글

김희태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찍으셨군요,...^^
선배님~ 느낌이 팍팍,.. 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전 솔직히 이 사진을 한 참 바라보니,

가슴이 아려옵니다.

슬프다는 표현이 가끔은 너무 모자라고 형식적인 느낌이 들 때가 있지요.

그럴때,

저는 가슴이 아리다, 또는 저리다는 표현을 잘 쓰는 편입니다.

아무 설명이 없었어도 각자의 마음에 뿌려지는 느낌의 몫은 그대로였을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신진호님의 댓글

신진호

선배님 사진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가르침이 있는 사진 늘 감사드립니다.

님의 댓글

멋진 사진 입니다. ^^

천세영님의 댓글

천세영

참으로 오랫동안 두고 봐야할 작품사진이군요

유상훈님의 댓글

유상훈

생의 끝자락 ...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흑백필름으로 노인의 뒷모습을 찍어서 함부로 "끝" 이라는 단어를 넣어 제목을 다신 것이 맘에 안 듭니다.

저분께는 흰 머리의 오늘이 검은 머리의 젊었던 날보다 더 빛나는 날일 수 있습니다.
작가의 감정을 마음대로 이입해서 사진에 찍힌 익명의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지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준호님의 댓글

안준호

'생의 끝자락'이라는 제목이 너무 극단적(?)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을 보고, 아래 설명을 보니 작가가 무슨의도로 이런 제목을 지었구나 하고 조금 이해가 갑니다.
제목 선정은 순전히 작가본인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딴지를 걸 생각은 추호도 없으나 위에 '유상훈'님의 말씀처럼 누군가에게는 조금 듣기 제목일수도 있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이현우114님의 댓글

이현우114

작가분께서 장면을 보시고 한 편의 스토리를 만드셨네요^^
하지만 제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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