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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문현동
왼쪽엔 텃밭,오른쪽엔 무덤
할머니가 텃밭에 말뚝 박으러 가신다.
디지털 카메라
Maker | Nikon | Model | Nikon SUPER COOLSCAN 5000 ED | Data Time | 2008:09:24 13:5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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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ISO Speed | Exposure Bias Value |
댓글목록
정경종님의 댓글

저 고양이는 돌산마을의 이젠 수호신이 된 것 같습니다.^^
저 곳에 갈때 꼭 고양이에게 신호하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강인상님의 댓글

정순혁 선배님,
색감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할머니의 모습도 정겹습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조현갑님의 댓글

무덤옆에 벽화라......
흔치않는 장면입니다!
강정태님의 댓글

오~ 죽여 줍니다.
분위기있는 사진 참 좋군요.
박영주님의 댓글

네거티브 필름의 느낌이 전혀 나지 않네요.^^
님의 댓글
마음에 오래 남는 사진
그런 사진이 좋습니다.
억지로 꾸며내
시신경만을 자극하는 그런 사진 보다는
참 좋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사실 같은 대상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 느낌과 의미가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언제부터인가 오래된 좁은 골목마음에 하나 둘씩 담장에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그것이 처음에는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여기 저기 우후죽순격으로 아류가 양산되면서 부터는,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삶과 그 그림들의 관계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면에서 그 벽화(?)에 주민들의 염원과 삶에의 희망, 그리고 일상의 유머가 녹아있는지를 찾게 되더군요.
유감스럽게도 그런것과는 무관한것 같았습니다.
차라이 담장 한쪽에 어지럽게 써있는
"춘미하고 용호는 애인이다..."라는 낙서만도 못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한 편엔 텃밭, 또 다른 한 편엔 무덤..
그리고 그 배경의 너무 현란한 그림들...
올려주신 사진을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이현주님의 댓글

문현동은 대문옆에 무덤이 있는집이 많더군요.
어찌보면 섬뜩하고, 또 어찌보면 참 다정한 일이예요.
조화라든지 액자등이 아직도 놓여져 있는 마당옆 무덤을 한참 바라봤던 기억이 나네요.
김찬님의 댓글

아...문현동...
집집마다 사시는 분들하고 이야기를 해서 그림을 그려 넣었다고 그러던데...
해바라기하고 고양이를 그려 달라고 하신분이 누굴까 궁금해 지는군요...
하효명님의 댓글

허허 벌판이던 문현동에 판잣집이 들어선 건
한국전쟁이 일어나 피난민들이 오면서 부터였습니다.
할머니 상의가 신 아무개가 유행시킨 옷과 비슷합니다.^^
감사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