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잦은질문모음
  • TOP50
  • 최신글 모음
  • 검색

Gallery

HOME  >  Gallery

Gallery

아름다운 상처

Exhibition

본문

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8-10-29 15:12
  • 조회1,913
  • 댓글16
  • 총 추천18
  • 설명...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귀족의 손처럼 상처 하나 없이 매끈한 것은
    어쩐지 베풀 줄 모르는 손 같아서 밉다
    떡갈나무 잎에 벌레 구멍이 뚫려서
    그 구멍으로 하늘이 보이는 것은 예쁘다
    상처가 나서 예쁘다는 것은 잘못인 줄 안다
    그러나 남을 먹여 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이생진의 詩 <벌레 먹은 나뭇잎>

    *상처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추천 18

댓글목록

조승완님의 댓글

조승완

색이 정말 예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곧 방출 예정이신 로커로 찍은 사진인가요. ^ ^


렌즈 색감이 참 좋습니다.

내년엔 다시 또 돋아나겠지요. ^ ^

최환규님의 댓글

최환규

사진도 좋지만 함께 올려 주신 시도 좋습니다.
인상적인 작품 입니다.

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
남을 먹여 가며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

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인상
곧 방출 예정이신 로커로 찍은 사진인가요. ^ ^


렌즈 색감이 참 좋습니다.

내년엔 다시 또 돋아나겠지요. ^ ^


35mm 렌즈가 있어 사용 빈도가 떨어져
필요하신분 계시면 넘겨 드릴까 해서
장터에 올렸습니다.
서둘러 남은 필름을 소진하느라 급하게
찍어서 방금 현상과 스캔을 했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인용:
원 작성회원 : 박명균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인상
곧 방출 예정이신 로커로 찍은 사진인가요. ^ ^


렌즈 색감이 참 좋습니다.

내년엔 다시 또 돋아나겠지요. ^ ^


35mm 렌즈가 있어 사용 빈도가 떨어져
필요하신분 계시면 넘겨 드릴까 해서
장터에 올렸습니다.
서둘러 남은 필름을 소진하느라 급하게
찍어서 방금 현상과 스캔을 했습니다.



그래서 따끈한 스캔이라고 올리셨군요. ^ ^


정주고 품던 것을 보내면 참 아쉬운 법이던데..

선배님 6/8이 있어 그래도 위로가 되실 듯 합니다. ^__^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빛이 없는데도 멋진 발색이라 사용렌즈를 봄니다!

그런데 첨보는 녀석인데요?

좋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왠지 모르게 사진에서
풍요로운 가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원님의 댓글

박은원

아~~~~좋습니다.

허은순님의 댓글

허은순

사진도 시도 너무~ 좋습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예전에 미놀타를 여러 해 써 본 일이 있습니다.
똑같을런지는 모르겠지만 무척 좋아했었는데
이 사진을 보면서 그 느낌을 되새깁니다.

참 좋은 사진 늘 즐겁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최영회님의 댓글

최영회

벌레 먹은 나뭇잎을 볼 때면
그렇게 예쁘게만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올려 주신 시를 읽어 보니 잎새들의 상처가
참 예쁘다는 생각을 새롭게 해보았습니다.
좋은 시 감사 드립니다. 사진도요^^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사진의 색조와 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군요.
애수에 찬 듯 하면서도 처지지 않는 느낌에 감동입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남을 먹여가며 살았다는 흔적으로서의 상처.....

이 말이 깊이 깊이 가슴에 새겨지네요.

지금까지 살아온 제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사진보다 글이 더 좋습니다.

..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사진도 시도 모두 좋아 어쩔줄 모르겠습니다.
시가 좋다면 사진이 울고, 사진이 좋다면 시가 울고....
이럴 때 좋은 방법은 야한 영화를 보는 것, 맞는가요? 허허

김찬님의 댓글

김찬

그야말로 종합예술입니다...
좋은사진과 글 감사합니다...

님의 댓글

흐름이 느껴지는 듯한 사진입니다

쪽지보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
닫기
Forum
Gallery
Exhibition
Collection
회원목록
잦은질문모음
닫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