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08-10-30 11:50

맞아요...
만추... 가득찬 가을빛입니다.
항상 느낌이 좋은 사진들을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원매근님의 댓글

원매근

08-10-30 11:55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가 생각납니다.
한알의 모래알에서 우주를 보고
한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는...

정경종님의 댓글

정경종

08-10-30 11:59

요즘 꼭 저의 마음 같습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8-10-30 12:00

역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 하였습니다. ^ ^

이효성님의 댓글

이효성

08-10-30 12:42

낙엽을 보면서 사람이 살아 가는 모습들을 생각 해 봅니다.
보드랍고 연한 이파리를 갖고 태어났건만,
이리 저리 채이고 채여 상처만 늘어 나고 …

사람도 저 낙엽처럼 그 상처 투성이인 낙엽을 다 떼어 버리고
새 봄에 다시 돋아나는 연하고 깨끗한 이파리처럼,
그렇게 처음처럼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세상이 좀 더 희망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김형옥님의 댓글

김형옥

08-10-30 13:18

오히려 작은 곳에서 계절의 바뀜이 더욱 절실히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8-10-30 13:24

썸네일로 눈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몇 잎 안 남은 낙엽에서
쓸쓸함을 느낍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조정현님의 댓글

조정현

08-10-30 14:21

시 한편 같은 사진입니다

이우진님의 댓글

이우진

08-10-30 15:08

멋져요. 멋져요.
가을에 젖어듭니다.^^

장지나c님의 댓글

장지나c

08-10-30 20:53

흙. 저두 이렇게 찍으려고 시도는 해봤는데... 결과물은 무쵸마쵸 다르구만요... ㅜㅜ

이상영님의 댓글

이상영

08-10-31 07:58

제가 담았다면 그저 허허로움 뿐이었겠습니다.
모든것을 빼 버리고, 덜어버린 곳에서 가득채운 서정을 봅니다.
가을 끝자락의 자유로운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