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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Exhib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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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11-03 13:09
  • 조회2,755
  • 댓글13
  • 총 추천14
  • 설명바다를 바라보며 사는 동네...
    해망동 풍경...

디지털 카메라

Maker Nikon Model Nikon SUPER COOLSCAN 9000 ED Data Time 2008:10:22 11:35:35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14

댓글목록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어제 날씨만 조금 좋았더라면 저도 해망동을 들렀다 올뻔 했습니다..^^
꼭 한번 중계동과 같이 가보고 싶은곳이거든요.
정방형의 사진이 참 좋네요..^^

박상덕님의 댓글

박상덕

저두 토요일에 군산에 갔다 해망동 들러오려다 시간이 부족해 걍 돌아왔었는데...
담주에 군산엘 한번 더 가보려구요..아쉬움이 남아서...^^

김기성님의 댓글

김기성

할머니들의 자연스런 표정이 잘 담아져 있고 빛이 사선으로 들어와 더욱 입체감을 주는 좋은 사진이 되었군요..^^* 추천합니다....^^*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참 일상적인 사진을 어찌 이리 잘 담으시는지요..^ ^

님의 댓글

해망동...
지명에서 느껴지는 그 아련한 아픔 같은 거...그리고 노스텔지어
그들 시선에 비치는 바다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지지난해 부천의 S씨와 찾은적 있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그 한적한 작은 골목들 사이에서
내 모습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속물이라서 없이 사는 사람들 틈에서 라이카를 메고 우쭐 했었던가 봅니다.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주 아우님 사진 대하니 그런게 아니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그곳이 그리워 지는군요.
내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들에 대한 연민이 넘쳐
내 스스로를 탓한것이리라고.

*써 놓고 읽어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것네요.

이현주님의 댓글

이현주

선생님 하시는 말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는요...중계동이든 해망동이든... 제가 좋아하는 동네를 없이 사는 동네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사람사는 냄새가 남아있는 동네들... 내 어릴적 골목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이정도의 소회로 찾아갑니다.
그래서인지 그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연민을 느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동네 강아지 얘기, 멋진 경치얘기.. 집앞의 잘 가꾼 화초 얘기 나누기가
저 사는 곳의 분들보다 더 열려있는 분들이라 마음 편할 뿐이지요...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주저없이 자리를 뜹니다... 그분들의 터전이지
저는 손님일 뿐이니까요..
그래도 너무 타박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저도 야속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릴적 살던 동네 생각나서 그리운 마음에 찾아왔는데 너무 타박하신다구요.
그러면 또 제 마음 보시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구요.
사람 사는게 거기거 거기.. 고만 고만한거라고 .. 전 그리 생각해서요.....^^

그냥 단순하게... 내가 좋아서 찾아간 곳..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음 무겁지 않으실 듯 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박명균
해망동...
지명에서 느껴지는 그 아련한 아픔 같은 거...그리고 노스텔지어
그들 시선에 비치는 바다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지지난해 부천의 S씨와 찾은적 있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그 한적한 작은 골목들 사이에서
내 모습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속물이라서 없이 사는 사람들 틈에서 라이카를 메고 우쭐 했었던가 봅니다.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주 아우님 사진 대하니 그런게 아니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그곳이 그리워 지는군요.
내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들에 대한 연민이 넘쳐
내 스스로를 탓한것이리라고.

*써 놓고 읽어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것네요.

이우진님의 댓글

이우진

아. 지난번에 설명해주신 해망동^^
정말 좋은동네 같아요.
사진도 정감있고 푸근해 보이고.
저도 추천합니다!

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현주
선생님 하시는 말씀 충분히 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는요...중계동이든 해망동이든... 제가 좋아하는 동네를 없이 사는 동네라고
생각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요..
사람사는 냄새가 남아있는 동네들... 내 어릴적 골목의 추억이 남아있는 곳....
이정도의 소회로 찾아갑니다.
그래서인지 그곳에 사시는 분들에게 연민을 느껴본적도 거의 없습니다..
동네 강아지 얘기, 멋진 경치얘기.. 집앞의 잘 가꾼 화초 얘기 나누기가
저 사는 곳의 분들보다 더 열려있는 분들이라 마음 편할 뿐이지요...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주저없이 자리를 뜹니다... 그분들의 터전이지
저는 손님일 뿐이니까요..
그래도 너무 타박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저도 야속한 마음을 털어놓습니다.
어릴적 살던 동네 생각나서 그리운 마음에 찾아왔는데 너무 타박하신다구요.
그러면 또 제 마음 보시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구요.
사람 사는게 거기거 거기.. 고만 고만한거라고 .. 전 그리 생각해서요.....^^




그냥 단순하게... 내가 좋아서 찾아간 곳.. 그렇게 생각하시면 마음 무겁지 않으실 듯 합니다...


인용:
원 작성회원 : 박명균
해망동...
지명에서 느껴지는 그 아련한 아픔 같은 거...그리고 노스텔지어
그들 시선에 비치는 바다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지지난해 부천의 S씨와 찾은적 있었습니다.
저물어 가는 그 한적한 작은 골목들 사이에서
내 모습이 너무 크게 느껴지더군요.
속물이라서 없이 사는 사람들 틈에서 라이카를 메고 우쭐 했었던가 봅니다.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현주 아우님 사진 대하니 그런게 아니었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면서 다시 그곳이 그리워 지는군요.
내 마음이 너무 여려서 그들에 대한 연민이 넘쳐
내 스스로를 탓한것이리라고.

*써 놓고 읽어 보니 무슨 말인지 모르것네요.



그저 제 생각이 그랬었다는것 뿐^^
그런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나서.
뭐 각자의 느낌은 다른것 아니겠습니까.
청주에도 수동이라는 개발 지역이 있습니다
저도 가끔 그곳을 어슬렁 거립니다.
아무 연민 같은거 없이.
오직 그들이 남겨 놓은 예쁜 꿈의 한자락이라도 주울까해서
해망동에서는 해지는 각도가 그렇게 만들었거나
집에 가고 싶었거나 배 고팠거나 피곤했거나 뭐 그랬겠지요.^^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요새는 동네 우물가가 없으니
골목 전망 좋은 곳이
아주머니들의 얘기 나눔터가 되겠군요.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이 사진 보니 가을 햇살은 유난히 빠르게 지나간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오늘 아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경복궁 주변을 산책을 했습니다.

물론 오랜만에 사진기도 들고 나가서 몇 켯을 찍어보았습니다.

가을 오후의 햇빛은 유난히 빨리 흘러간단 생각이 들더군요.

그 짧은 가을 햇빛의 한 가운데에 선 두 분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합니다.

오늘 늦게 스캔이라도 하게되면 모처럼 사진 한 번 포스팅해 볼 수 있겠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

오창우님의 댓글

오창우

육지가 아닌 바다를 향한 마을에는 왠지 애절한 사연들이 참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 두분의 사연은 어떨까 궁금해지는군요..
좋은 느낌의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상영님의 댓글

이상영

따스한 햇살 아래,
아마도 어제의 소소한 일상을 나누시는듯.

유성수님의 댓글

유성수

가슴 따스해지는 사진입니다.
참 잘찍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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