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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네 집 #1

박대원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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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8-11-17 17:39
  • 조회882
  • 댓글7
  • 총 추천8
  • 설명벼루고 벼루다 어제서야 나는 그 아이를 찾아 나섰다.
    낙산 꼭대기 구멍가게로 올라갔다. 주인 아줌마한테 사진을 보였다.
    "은서네요, 최은서."
    그려 받은 약도대로 찾아 갔다. 내가 은서를 대문 앞에서 찍었던 바로 그 집이었다.

    참 반가웠다.
    대문은 그때처럼 열려 있었다. 나는 현관문을 두드렸다. 한 어르신이 나오셨다.
    그런데 고개를 가로 저으신다. 사진을 보여드려도 마찬가지셨다.
    나는 다시 가게로 갔다.

    "아~, 그 집은 주인 집이지. 은서네 집은 대문 오른쪽으로 난 방이여."
    되돌아가서 나는 그 방문을 두드렸다. 인기척이 없다. 헛일 삼아 또 다시 가게로 갔다.
    아줌마가 수첩을 한참 뒤졌이더니 전화기를 든다.
    "너니? 어떤 할아버지가 은서 사진 가지고 오셨다. 너희들 좋아하는 과자도 많이 사셨어. 빨리 와 봐라."
    은서는 집에 없었다. 대신 은서 언니가 달려 왔다. 나는 뒤따라나섰다.

    몇 달 전에 이리로 이사를 했고
    올해 여섯 살 된 은서는 고모를 따라 시내구경 나갔단다.
    "여기는 주인 집이고요...... 우리 집은 이쪽이여요."
    한쪽 옆으로 난 좁은 계단으로 따라 올라갔다.

    "누추하지만 들어오시죠!"
    은서 엄마였다.
    두 평이 채 안 돼 보이는 이 문간방은 세 공주님 방인가 보다.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늦은 오후의 가을 햇살이 따스했다. [계속]

    (은서 동생, 서현이)

필름 카메라

카메라 M7 렌즈 50mm Rigid
필름 TX400 스캔 TX400
추천 8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얘도 크면 미인이 되겠군요!

카메라렌즈 샷을할수있는 그날까지

미인을 추구하시기 바람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이쁘고 귀엽네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사진 빼드렸나요?^^
총기가 옅보이는 이쁜 아가씨 모델을 잘 찾으셨습니다.
촬영 솜씨도 좋구요~

김 용주님의 댓글

김 용주

찾으셨군요... 아이가 많이 자랐네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와...이 아이가 그 아이군요. ^ ^

그 기분이 어떠셨을까요. ^ ^

원매근님의 댓글

원매근

마음이 따뜻해 지는 사진입니다.
단지 사진 때문만은 아닌 듯...

성원기님의 댓글

성원기

수줍지만 당당하게 포즈를 취한 모델,
뒤에서 부러운듯 보고있는 언니....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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