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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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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정보
- 작성일 : 09-01-11 09:39
1,548
4
12
- 설명*어린 시절, 아니 어른이 되어서도 참 좋아하던 동요가 생각 났습니다.
나무야 나무야 겨울 나무야
눈 쌓인 응달에 외로이 서서
아무도 찾지 않는 추운 겨울을
바람 따라 휘파람만 불고 있느냐
평생을 살아 봐도 늘 한자리
넓은 세상 얘기도 바람께 듣고
꽃 피던 봄 여름 생각하면서
나무는 휘파람만 불고 있구나
- 이원수 작사 <겨울나무>
필름 카메라
| 카메라 | Contax IIa | 렌즈 | Zeiss-Opton Sonnar 50/2.0 |
|---|---|---|---|
| 필름 | Tmax100 | 스캔 | Tmax100 |
추천 12
댓글목록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눈이 온 뒤, 나무, 오래된 동네의 집들.. 마음을 꽉 붙듭니다.^^
최영선님의 댓글
최영선
참 굳건해 보이는 나무입니다.
봄이오면 또 순을 내고 푸르게 집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가는...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동요가사를 들어보니 제 기억에는 흐린 가사네요.
바꾸어 말하면 어린시절 정서적으로 좀 메마른 삶을 살았다는 증거가 아닐런지.
그런데 정말 나무의 특징과 본질을 정확하게 묘사한것 같습니다.
휘파람 소리를 잘 만들것 같은 노련한 나무입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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