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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들판에서

이치환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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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9-02-22 10:38
  • 조회639
  • 댓글5
  • 총 추천4
  • 설명안개는 타인의 눈을 가리는 가면 같은 것이고,
    겨울 차가운 바람은 이 모든 가식을 벗기는 고해성사 같은 것.
    벌거벗은 모습이 그리 아름답지 않은 것은
    연민의 정을 바라기 때문일까?

필름 카메라

카메라 rolleiflex 3.5f 렌즈 75mm plannar
필름 스캔
추천 4

댓글목록

곽성해님의 댓글

곽성해

아름다운 모습을 자꾸 보이려할 수록
자신의 본래 아름다움이 지치고 힘들어가겠죠.
사진 한 장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전국적으로 가뭄인데, 부산은 요사이 간간히 비가와서 좋긴한데, 라클분위기도 그렇고 이 사진을 보니 또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ㅎㅎ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고해성사 같은 것....
그래서인지 겨울이 사진하기는 정말 좋아요.
특히나 밤에는 더...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해드려 죄송^^
네, 겨울...그리고 원초적 본성이 들어나는 상황일 때가
고해성사를 하기 위해 자신을 돌아보는 가장 좋은 기회죠.

아름다운 모습은 스스로 들어나는 것인데, 인위적으로 보이려한다면
자신의 양심이 먼저 알고, 주위에서도 금방 알아 차리게 되어, 점점 더 고독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진상훈님의 댓글

진상훈

디테일이 참으로 좋은 사진입니다.겨울느낌이 다가오는 좋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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