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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4

박대원 Film 흑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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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9-09-09 16:34
  • 조회456
  • 댓글1
  • 총 추천2
  • 설명"나? 여든 넷."
    어르신은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이다.
    "하루에 오천 원에서 만 원쯤 벌어.....
    지들도 먹고살기 힘들텐데 우리까지 언쳐살 수는 없잖녀!"
    해서 할머니와 함께 따로 방을 얻은 곳은 답십리.
    이곳까지는 꽤나 멀다.
    "단골거래처를 따라왔지. 멀어서 아침 6시에 집을 나서야 되지만...... 이게 속 편해."

    (동네)

필름 카메라

카메라 R8 렌즈 35 f2.0
필름 TX 스캔 TX
추천 2

댓글목록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늘 들려주시는 삶의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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