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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2008. 05

허지웅 Film 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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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9-09-28 18:06
  • 조회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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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명그리 춥지 않은, 꼭 그만큼 무겁고 지리 했던 겨울이 다 차고 기울었다. 겨울이 지고 봄이 뜬다. 이제 한낮의 피부는 봄을 느낄 수 있다. 봄은 언제나 아름답다. 봄의 따스함은 더위에 약하고 강한 자나 추위에 약하고 강한 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공정하다. 공정하기 때문에 아름답다. 봄의 공정함은 달이 찰수록 깊게 성숙한다. 여름의 무더위와 겨울의 추위는 말미로 치달을수록 무디어지지만 봄의 따스함이란 치달아 사그라질수록 빛을 발하는 것이다. 그렇게 가장 아름답고 충만해졌을 때, 봄은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춘다. 그래서 가장 아름다운 봄은 언제나 가장 늦은 봄이다. 가장 늦은 봄에는 가장 아름다운 장미가 보인다. 가장 먼저 봉우리를 피운, 5월의 장미다. 봄이 오면, 장미를 보러 나갈 거다.

    2008.05 증산역/ 불광천

필름 카메라

카메라 m6 렌즈 Summicron 35/2
필름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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