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09-12-15 11:31

노망이라니요?

더욱 멋과 아름다움을 아시는 감각으로 변하신다고 보면 되겠지요!

파리는 변하지않고 지구가 영원할때까지 그대로 보존되었으면 합니다!

허기사 프랑스는 파리뿐만 아니고 파리보다도 더 아름다운 소도시가 참 많더군요!

언젠가 아름다운 프랑스의 40개 마을을 보았는데...경이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09-12-15 11:48

역시 대여행가답군요. 40개 마을을!!!
그렇죠. 우리가 알고 있는 아름다운 프랑스는 시골이죠.
모파상 소설 배경도 노르망디 시골이고...
파리는 파리일뿐, 도시 전체가 문화 유산 박물관이라 퀘퀘 묵었고
노인들도 많은데, 늘 발랄한 게 이상할 정돕니다.

현갑님의 유쾌통쾌한 언어가 구수합디다. 읽어나가며 혼자 낄낄거립니다. ㅎㅎㅎ

이용훈님의 댓글

이용훈

09-12-15 11:50

젊은(?) 시절 이태리 토리노에 장기간 머물기회로 인하여 업무겸 개인적으로 파리를 여러번 여행할 기회가 있어 둘러보았으나 일부분만 보았을 뿐입니다.
좋은 사진 올려주실 때마다 그때를 회상하며 잘 감상하고 있습니다.
자주 파리 bercy(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역에서 야간 침대차 표를 사서 아침 8시경 토리노역에 도착하는 기차를 탔던 생각이 납니다.
본사에서 놀러다니는거 알면 혼쭐나니 금요일 저녁에 갔다 일요일 밤차타고 다녀오는거지요.
좋은사진 잘감상 하였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9-12-15 11:55

파리의 생기 발랄함에 여자의 당당함도
엿보입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태인님의 댓글

정태인

09-12-15 12:06

"로마인 이야기" 열두번째권을 읽고 있습니다.
대단한 로마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09-12-15 12:18

하하하...저도 끼워주세요~ 참좋습니다.

장재민님의 댓글

장재민

09-12-15 12:59

한 여름 밤이야기 마냥 하루 저녁에서 새벽까지 파리 시내를
한 츠자와 쏘다니다 헤어진 감흥이 25년이 지난 지금도 새롭습니다.
언젠가 M3 한개 만 달랑들고 유유자적하며 걸어 보아야겠습니다.

임규형님의 댓글

임규형

09-12-15 15:24

제가 여기 댓글 쓰면 젤루 젊은 넘이 될 것 같아요.

참을 수 없는 웃음이....움하하하...

아지랑이 사이로 사진을 보는 듯합니다. 더불어 댓글을 한참 읽게 되네요~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9-12-15 15:48

다른 건 모르겠으나 그네들의 자유로운 언어라든가 사고의 지평을 넓혀가려는 본능에 가까운 욕구 같은 것이 그 해묵은 도시에 부단히 회춘의 세례를 가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내려앉는 것을 거부하는 당돌한 몸부림들, 그런 몸부림마저 중화시키려는 듯 일상어의 혀끝으로 내쏘아대는 알싸한 유머들, 풍자들, 욕설들... 우리더러 개 잡아먹지 말라고 소릴 질러대는 브리짓 바르도의 당돌함 같은 것들까지 포함해서 말이죠. 우리네 사람들은 여전히 최민식 선생님이 포착해내는 그런 얼굴들, 표정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인데 그네들은 벌써 오래전부터 브레송이 보여준 얼굴들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까? 선생님도 그곳에 몇년 더 지내시면 지금보다 훨씬 더 젊어지신 모습을 저희들한테 보여주실 것 같습니다.^^

정순혁님의 댓글

정순혁

09-12-15 17:42

은근히 마음에 드는 사진이네요..
파리도 가보고 싶기도 하고요..^^

강인상님의 댓글

강인상

09-12-15 19:03

따뜻하면서도 포근함이 느껴지는 그런 사진입니다.

무척 부드러운걸요...^ ^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9-12-15 21:42

그런데 이치환 선생님 아바타 사진이랑 조현갑 선생님 아바타 사진이랑 닮았습니다.
혹시 같은 날 찍으셨나.....ㅋ^^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