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 안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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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택시 > 1/2
파리한 손!
부르는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내 귀가 나빠서만이 아니리라.
아파 보이는 어르신 목소리가 너무 작아서일 게다.
여기서 돌발퀴즈 하나.
택시는 섰을까요?
- 섰다, 안 섰다. 왜?
1. 안 섰다. 택시 정류장이 아니기 때문에.
2. 안 섰다. 건널목이기 때문에.
3. 안 섰다. 소화전 앞이기 때문에.
4. 안 섰다. 노인은 치매 등으로 귀찮기 때문에.
5. 섰다. 아파 보이는 노인이기 때문에.
이런 된장!
5D 가지고 유세하네요.
진짜 참 엉뚱해요. (계속) ^^
디지털 카메라
Maker | Canon | Model | Canon EOS 5D | Data Time | 2010:01:29 18:42:44 |
---|---|---|---|---|---|
Exposure Time | 1/125 | ISO Speed | 400 | Exposure Bias Value | 0/1 |
추천 2
댓글목록
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6. 섰다. 그냥 노인이기 때문에.
맞을 것 같은디요?ㅋ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2. 안 섰다. 건널목이기 때문에.--- 착한 운전자가 아니고 일반적인 습성의 운전자라고 생각하고 판단.
(혼잣말)나무에 비친 그림자만 인포커싱하고,
나머진 아웃포커스 시키면 어떨까?
촬영 각도도 화면 오른쪽으로 조금 자리를 옮기고...
화면 구도도 더 자르고...70미리가 되니까..궁시렁 궁시렁..^^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제가 열심히 보고 배우는 테이킹 포인트를 적은 것입니다.
황기원님의 댓글
황기원
raise your hand !!
분명 5번 섰다가 맞는 것 같습니다..^^;
박대원님의 댓글
박대원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치환
......
(혼잣말)나무에 비친 그림자만 인포커싱하고, 나머진 아웃포커스 시키면 어떨까? 촬영 각도도 화면 오른쪽으로 조금 자리를 옮기고... 화면 구도도 더 자르고...70미리가 되니까..궁시렁 궁시렁..^^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제가 열심히 보고 배우는 테이킹 포인트를 적은 것입니다. |
아~, 정말 그렇군요!
또 깜빡했네요.
작은 것을 크게 보라!
작은 것을 크게 보라!
작은 것을 크게 보라!
이렇게 열심히 외어도 막상 거리에 나서면 또 잊어버릴 거네요.
고맙습니다, 이치환 선배님! ^^
사실 이렇게 진지하고도 친절하게 서로 귀뜸해 줄 수 있는 우리의 댓글문화를
저는 늘 아쉬워해 왔습니다.
물론 많은 분들께서 말씀하시겠지요.
그건 서로가 잘 아는 사이에서나 가능하다고요.
하지만 이곳 GALLERY는 전시실인 동시에 하나의 교실이라고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교실 안에서는 모두가 서로 친구라 여긴다면 전혀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언젠가 어느 모임에서 이와 같은 얘기를 제가 한 적도 있었으니까요.
현재 검토 중에 있다는 '댓글 시스템' 개선책에 이 점도 참작되기를 바라고 싶네요.
이런 뜻의 글타래를 열어 볼까도 했었습니다만 차제에 몇 가지 덧붙여 보자면요......
모두가 느끼고 있듯이 댓글 쓰기는 사진 찍어 올리기보다 훨씬 힘든 일이기 때문에
1. 일단은 <추천>뿐만 아니라 <댓글>까지도 자동화한다.
2. 아울러
3. 단, 위와 같은 순수한 사진적 관점에서의 학구적인 <댓글>만은 특기될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현재의 [추천/댓글]이 통상 [ 0/0 ] ~ [ 5/5 ]에서 [뷰/추천/댓글] 평균 [ xxx / xx / x ] 이 될 수 있다면
1. 무엇보다도 포스팅할 때마다 느껴지는 부담감, 죄책감이 덜어져 좋다.
2. 남 보기에도 갤러리가 훈훈해져 좋다.
3. 스스로가 자기 사진을 가늠해 보기에도 훨씬 더 도움이 돼 좋다.
......싶은데요, 어려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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