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51
이치환 Film 흑백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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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사진을 통해 빛과 공간을 깊이 사색하면서
때때로 전혀 현실같지 않은 시공간과 부딛힐 때가 있다.
시간이 사라져버린 공간.
내 존재가 갑자기 바람처럼 가벼워지고
눈에 보이는 모든 물체들도 중력을 상실하고 허공을 부유한다.
이런 느낌의 공간이 죽음의 세계가 아닐런지?
죽음이 두려움의 탈을 벗어버리고 점점 친근해지고 있다.
나이가 된 걸꺼야 아마.
필름 카메라
카메라 | leicaflex sl, 21mm S.A | 렌즈 | |
---|---|---|---|
필름 | 스캔 |
추천 10
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아하...21mm가 이런 효과를...참좋네요...나도 나이가든걸까? ㅎㅎ
곽성해님의 댓글

숨 죽이며 바라볼 수 밖에 없네요...
박유영님의 댓글

강렬한 느낌... 말씀하신 죽음... 때때로 섬뜩하지만... 제게는 아직 아득합니다.
최성호님의 댓글

아침에 보는 이 작품, 정말 아련합니다...
성원기님의 댓글

호흡을 길게 하고 바라봅니다.
길게...
강정태님의 댓글

공간에서 공허함을 느낍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아련하게 무언가 새로운 빛이 비추어 오는......, 그렇게 읽고 싶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저 멀리 소실점 끝으로 시선을 응시 해 음미 해 봅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
강희경님의 댓글

좋은작품 잘 보았습니다.
김대석님의 댓글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광각이 만들어 내는 왜곡된 풍경이 때로는 멋진 구성을 만들어 줄 때가 있지요...
뭐라 표현하기 힘든 그런 맛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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