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태님의 댓글

강정태

10-03-18 09:24

누굴 기다리는지...
분위기가 묘합니다. ^^

최성호님의 댓글

최성호

10-03-18 09:30

아, 정말 좋은 작품이군요....
잘 봅니다.

정영신님의 댓글

정영신

10-03-18 09:34

시름시름 걸어온 길
백발처럼 드문드문

바닷가에 주저앉아
하염없이 바라본다

개나리 실개천 따라
수양버들 여울 건너
단풍진 강마을 지나
눈쌓인 하구에 흘러든

옹송깊은 인생의 바다

푸른 하늘 흰 구름의 꿈
언뜻언뜻 스쳐간다

다 바다들이면 그 뿐

저 너머로 낚싯대 드리운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10-03-18 10:16

바닷가 언덕 . 바다를 보는 분의 뒷 모습 참 드라마틱 합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하였습니다. ^^

조현갑님의 댓글

조현갑

10-03-18 10:43

나이에 따라 감상하는 느낌의 차이가 클수있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80代에선 2차대전을....5-60代에선 시름시름 걸어온길을.....

40代에선 빨리찿아오는 명퇴와 노후를......

2-30代에선 바다건너 미지의 탐험과 미래의 성공을 그려볼수있는 무한대를.....

잘알지도 못하는 주제에 궁시렁 그려봄니다.... ^^

한참을 감상하고 갑니다 !!!

오창우님의 댓글

오창우

10-03-18 12:31

마음에 담는 풍경이어서인지 묘한 그리움과 회한의 느낌이 마음을 아리게합니다..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10-03-18 15:59

굿 샷입니다.
볼 수록 마음이 무거워져 파아란 창공으로 훨훨 날아가고 싶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