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의 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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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나날이 다르게
푸르렀던 빛이 바래져 가는군요
하루도 볕이 아쉬운 날들........
...........
삭풍에 구르는 고혼이 되어
빈 가지를 잊으려
이리저리 대지를 굴러 다닐 즈음
당신은 나를 잊고
그리도 사랑하였던 일을
꿈에라도 기억 하겠는지요
한줌의 흙으로 엄동의 긴 세월....
봄을 기다리는
잎새의 영혼을 아시나요
2011. 9. 30
어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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