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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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개미는
축대를 쌓고 들어 앉았지
잔설이 유독 서럽게 깔린
이 겨울도 시리지만
리어카 한 대도 못 지날
저 길 아래 개미네 집
억수같이 퍼붓는 여름날에
폭포를 어찌 견딜까
곰팡이 슨 슬레이트 골 마다
한숨과 설움이 흐른다
2012. 1. 10
어야 씀
서울 / 홍제동 / 개미마을
.
추천 22
댓글목록
조현갑님의 댓글

"명필가는 붓을 탓하지않는다" 했던가요?
좋습니다!
이치환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명필가는 붓을 탓하지않는다" 했던가요?
좋습니다! |
붓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ㅎ
여기 저기 흩뿌려져 있는 잔설이 오히려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아무튼 감성이 소녀같으십니다.
낡은 스레트 지붕의 마티에르에 쉽게 유혹당하는 사람들이
순수한 감성의 주인들이기도 하죠^^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조현갑
"명필가는 붓을 탓하지않는다" 했던가요?
좋습니다! |
선배님^^*~저 붓도 과분합니다~~ㅋㅋ

언제 쯤이나 맘 먹은데로 사진을 찍을까요^^?~ㅋㅋ
언제나 고맙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인용:
원 작성회원 : 이치환
인용:
붓도 그리 나쁘진 않은데?...ㅎ 여기 저기 흩뿌려져 있는 잔설이 오히려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아무튼 감성이 소녀같으십니다. 낡은 스레트 지붕의 마티에르에 쉽게 유혹당하는 사람들이 순수한 감성의 주인들이기도 하죠^^ |
matiere의 유혹만큼만
표현의 능력이 출중하면 부끄럽지는 않지요^^*~선배님~ㅎㅎ
아이고 부끄러워라~~~===33===33
선배님 감성은 도저히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열씨미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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