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장미
허영주 Exhibition관련링크
본문
페이지 정보
- 설명.
붉은장미
저 붉은 장미는 너무 붉다
사철 저리 웃고 있으니
조금은 아프다
붉은 꽃 가운데 장미도
더 없이 붉거늘
차디 찬 담장에야 오죽 붉으랴
누가 이 장미에 어울리는
이름을 불러 줄꼬
장미는 서럽다
살아서 흙담이나
싸리울에 마른 대만 남더라도
섧지는 않을 것을...
2012. 1. 21
어야 씀
홍제동 / 개미마을
.
추천 16
댓글목록
이치환님의 댓글
이치환
살아있는 증거인 뜨거운 피와 호흡이 사라졌을지라도
남겨진 것에서 그 존재를 느낄 수만 있다면
그리 슬픈 일도 아니잖아요?^^
몽마르트르의 화가들이 그렇게 말을 합니다.
세상 많은 사람들의 모습 속에 내 영혼을 남겼다고....
장미 벽화, 제가 본 장미 중에 가장 멋집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큰 유방에서 봉글봉글 솟구치는 달콤한 젖내음도 나네요^^
멋진 장미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아마 개미마을 담장이라서
슬픈 느낌이 들었을것입니다
색감도 좋고
참 잘 그린 장미벽화인데
그 이름에 어울리는 캔버스를 차지 하였다면
아름다움만 느꼈을 것을....요^^;;;
정갈한 토담집 담장에 핀 장미를....
그리고 겨울이 왔을 마른 대를 연상해 보았습니다~
좁은 화각에서 사라진 부분을
언제나 깊은 시각으로 찾아 내어 주시는
선배님의 혜안과 다양한 사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선배님^^*~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이메일주소 무단수집을 거부합니다.
본 웹사이트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장치를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회원가입
로그인

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