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행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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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오늘도 일찍 장터에 나와 자리를 잡았다.내려쬐는 햋빛을 낡은 우산으로 가리고 영업중이다.좀전에 돌팔이약장수족으로 다들 가버렸다.밑천이라고는 고무바닥 몇개,구두솔 몇개와 수선용연장이 전부이다
나는 어던 품목을 내다놓고 인생의 행상을 벌리고 있나? 나는 무엇을 팔고 있나?파리만 날리고 있지 않이한가? 참 남의 일같지가 않다...
필름 카메라
카메라 | 렌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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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 스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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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성호A님의 댓글
이성호A
아침에 혼자 마음속으로 빙그레 웃고 있습니다.
"나는 무엇을 팔고있나? ~~ 참 남의 일 같지가 않다..."
한번더 돌아보게 하는 작품과 좋은 글 감사히 잘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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