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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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묻는다
오는 듯 가는 듯
희미하게 살면 마음이 편안할까
해가 달처럼 뜬 날 아침
누군가 산길을 그렇게 가고 있다
저이가 그 자리에 갔을 때쯤
내 보았던 안개도 흩어지고 없겠지
꼬인 실타래를 꺼내며
아차! 이제야 슬며시 길을 묻는다
2013. 7. 16
어야 씀
[충북/ 단양군/ 소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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