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단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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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석단 잠자리
지리산 넓은 품
하룻밤이라도 자고 가고 싶다
산도 쉬어야지
나는 다녀만 간다마는
고추잠자리야!
너도 다니러 왔느냐
오십 보 백 보겠지
이 순간 인연 무에 다를꼬
광대무변의 우주에
한낱 미립자인 것을
파란 하늘에는
연한 구름 한 자락 흐른다
2013. 9. 7
어야 씀
[경남/ 지리산/ 제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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