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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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그대가 있어
보이는 것만 살았지
높이 올라 안개에 드니 일만 톤의 중압감. 깊고 넓은 우주의 안일세
더러 안다 하고 씨불여 놀고 모르니 두려움도 없이 가만히 외면하고 이제 짧은 생의 반환점을 돌아오는
정작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나는 무엇인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미립자이니 별반 저희와 다를 바 없지만
오직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2013. 9. 7
어야 씀
[지리산/ 임걸령-노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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