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새가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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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가 전하는 말
이름없는 존재로 왔다가
가을을 넘기고 무심히 떠나려 하였는데
햇살 고운 아침
당신이 날 보러 오셨군요
세월만큼 참혹하게 만신창이가 된 몸뚱이지만
이제 가더라도 여한이 없습니다
어느 독한 바람이 불어오면
'인연이려니' 하고 고분고분 실려 갈게요
감사해요
마지막 남은 축원을 당신께 드릴게요
2013. 11. 21
어야 씀
[경기/ 고양시/ 공릉천]
.
추천 19
댓글목록
이해인님의 댓글
이해인
작품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니
마음속에서 그저 조용히 "고맙습니다...!!"라는 단어가 맴돌고있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이해인
작품을 찬찬히 보고 있노라니
마음속에서 그저 조용히 "고맙습니다...!!"라는 단어가 맴돌고있습니다. |
저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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