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14-07-14 08:58

음.. 파스텔 톤 느낌이 나는 유화 한 편을 그렸구나... 어쩌면 이제는 이런 빛깔들일지 모르지...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정감들의 색감이... 지난 날 가슴을 태우던 진노랑, 진빨강, 진초록, 그리고 눈이 부실듯한 그리움의 푸른 색감들은 확
실히 빛이 바랬지... 그래도 좋지 않은가... 그러면 그런대로... 지금 이대로...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연연히 누군
가를, 그 무엇을 조용히 바라볼 수 있다면... 이렇게라도 살 수 있으면 좋지 아니한가?^^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14-07-15 00:32

매듭이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세월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