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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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내가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들 역시 나를 좋아하고 사랑해주었다고 생각하면
인생은 아름답고 이 세상에 태어나길 참 잘해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 힘으로 이룩한 업적이나 소유는 저세상에 가져갈 수 없지만
사랑의 기억만은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면 죽음조차 두렵지 않아진다."
- 2009, 박완서 (1931~2011)
* 밥 굶기를 먹기보다 더 하는 젊은 천사, 시를 쓰는 실내포장마차 주인, 심심하면 점판을 벌리는 도사, 늘 철학하는 푸른자원 사람.
이렇게 넷이서 자리를 함께하고 있는 건 보기 드문 일이다.
이제 때때로 그들이 보고 싶어지겠지. . .
( 홍대 앞 놀이터 / 2014.10.19 )
디지털 카메라
Maker | Canon | Model | Canon EOS 5D Mark II | Data Time | 2017:10:16 23:2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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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sure Time | 1/30 | ISO Speed | 800 | Exposure Bias Value | 0/1 |
추천 12
댓글목록
송안호님의 댓글

박완서는 가져갈수 있을것 같은 사랑의기억을 가지고 갔을가 ! ??????
작품 감사 !
박영욱님의 댓글

벌써 끝입니까?
마지막이 해피엔딩이라 좋네요
조정현11님의 댓글

누가 누구인지 알아맞춰 보려고 애씁니다.
끝이 있다는 것은 때로는 위안이지만 이럴 땐 참 아쉽군요.
얼굴도 뵌 적이 없는 분이지만 사진을 통해서 많은 생각을 제 맘대로 엿보았습니다.
제가 그곳에 있었더라면 저도 한장 찍어주셨을까요?
저는 시 나부랭이나 파며 인생을 소일하는 한심하고 또 딴엔 치열한 사람이었을 겁니다.
사진 속의 인물들과 참으로 잘 어울렸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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