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이야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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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의식을 버리고 마음을 바라본다.
공허한 마음만을.
그곳에서는
존재론적 증명도,
자기완성을 향한 정열도,
불안도
소용 닿지 않는다.
다만,
공허는 그 자체로 있으며
또한 공허 그자체로 없는
마음만 있다.
참 자유야말로
바로 이 공허가 아니던가.
추천 17
댓글목록
강웅천님의 댓글
강웅천
시벨리우스의 선율이 들려 올 것만 같은 서정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양정훈님의 댓글
양정훈
인용:
원 작성회원 : 강웅천
시벨리우스의 선율이 들려 올 것만 같은 서정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
어쩌면 그리 코옥 어울리는 음악을 말씀해주시는지요. ^^
그렇네요.. 시벨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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