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르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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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에 있는 '란'
저 란을 굽는 소년의 엄마에게 란을 한장 얻었는데
사진찍기 미안해서 맛있겠다고 바디랭귀지와 눈빛을 보냈었는데...;;
꼭 먹고 싶지 않아도 예의상 그랬지만
어렵사리 손으로 구워내는 난을 통채로 나눠받고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꼭 말로 고맙단 인사가 필요할까요?
내 눈빛으로 그는 읽어냈고 우린잠시 집안까지 초대를 받았어요.
근데 금방 점심을 먹었었지만
말그대로 수제품란의 맛은 일품이었어요
지금도 고맙고 아이엄마의 때묻은손으로 구워내던 재빠른 솜씨가 눈에 선합니다...
디지털 카메라
Maker | Leica Camera AG | Model | LEICA M (Typ 240) | Data Time | 2016:11:25 17:11:59 |
---|---|---|---|---|---|
Exposure Time | 1/30 | ISO Speed | 1250 | Exposure Bias Value | 0/256 |
추천 11
댓글목록
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우리 동생 어릴적같아요,,,,,
장난꾸러기에....귀엽고
똘똘하고....
그때 우리동생도 아이크
닮았다고했는데....생각난다. ㅎㅎ
허병현님의 댓글
허병현
인용:
원 작성회원 : 김승현
우리 동생 어릴적같아요,,,,,
장난꾸러기에....귀엽고 똘똘하고.... 그때 우리동생도 아이크 닮았다고했는데....생각난다. ㅎㅎ |
밖에서 사진몇컷찍었는데
아빠랑붕어빵이에요...
갑자기 집으로 들어오라했는데
실내가 매우 어두웠어요
모자챙이 넓어 얼굴을 가리길래 옆으로 씌워놨더니 저렇게 이쁜짓을 하는겁니다...
너무 순수한 사람들...참 고마운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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