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님의 댓글

김승현

17-03-08 08:24

저 정도되면
시선을 받을만하지요.
오른쪽 윗부분 빛까진 신경을...
하긴 저빛이
있어야하는건지...없어져야하는건지.. .
많은것은 하나로가는데...그 하나은 어디로
가는걸까? 생각해보니...그 시선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네요...^^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17-03-08 09:49

밀로의 섬에서 발견되었다는 이 비너스는 두상, 반신상, 그리고 전신상의 형태로 기본적 뎃생의 소재이기도 해서 저도 학창시절 토로소를 그리면서 떨어져나간 팔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을까 상상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시선이라는 제목에는 관람객들의 시선뿐만아니라 저의 상상어린 시선도 포함되겠지요. 그리고, 어쩌면 나처럼 그동안 모조품으로만 봐왔을지도 모를 이 친숙한 조각상을 향한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