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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

허영주 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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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17-08-13 05:53
  • 조회475
  • 댓글6
  • 총 추천6
  • 설명.

    사랑방 손님




    가슴을 쥐고
    버선발

    그 얼마나 그리운
    그사람

    이즈음
    귀한 사람 다 어디갔나

    깊은 등불 아롱진 사랑방
    등 넓은 사내

    안주인
    실루엣도 수줍다


    2017. 8. 13
    어야 씀


    [오남리]


    .
추천 6

댓글목록

최인섭님의 댓글

최인섭

그런데 여기 실린 글귀는 누가 쓴것인지요?

"어야" 라고 쓴 필명과 [오남리]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글은 옛스런 어휘 인데 "실루엣"과 선풍기는 현대적인것을 보면 에전의 글은 아니듯 싶읍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인섭
그런데 여기 실린 글귀는 누가 쓴것인지요?

"어야" 라고 쓴 필명과 [오남리]는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글은 옛스런 어휘 인데 "실루엣"과 선풍기는 현대적인것을 보면 에전의 글은 아니듯 싶읍니다.



고맙습니다^^~
어야는 저의 필명입니다

오남리는 사진을 찍은 곳 즉 남양주 진접의 지명입니다

사진은 최근에 찍었고
그때의 느낌을 글로 표현한 것입니다

최인섭님의 댓글

최인섭

아! 네! 글과 사진 잘 보았읍니다

첫 문장은 "버선발 가슴에 쥐고"하면 어떯가 생각이 들고
실루엣도 수줍다 는 엔젠가 저도 차용하고 싶습니다
멋진 필명, 좋은 글 기대 합니다.

신 정식님의 댓글

신 정식

라클 사랑방 생각이 났습니다... 다 어디들 가셨는지...

저도 오남리를 둘러 보아야하겠습니다... 어야님 정취가 느껴질런지...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최인섭
아! 네! 글과 사진 잘 보았읍니다

첫 문장은 "버선발 가슴에 쥐고"하면 어떯가 생각이 들고
실루엣도 수줍다 는 엔젠가 저도 차용하고 싶습니다
멋진 필명, 좋은 글 기대 합니다.



고맙습니다^^~

허영주님의 댓글

허영주

인용:
원 작성회원 : 신 정식
라클 사랑방 생각이 났습니다... 다 어디들 가셨는지...

저도 오남리를 둘러 보아야하겠습니다... 어야님 정취가 느껴질런지...


때는 언제나 아쉽고
추억만 아련히 남기는듯 합니다
선배님 잘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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