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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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보고싶다 말하고도
아직은 아프군요
좌표도 없는 땅위에
오늘은 어디로 가시나요
힘도 뜻도
가치를 잃은 그들...
세상에 부르짖을 일도
없어졌군요
당신과 마주 할 날을
헤아려 봅니다
보고싶다 외마디가
가슴의 칼이지요
2017. 10. 26
어야 씀
「Los Cabos, Max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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