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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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무엇을 하고 살았을까
묻지 않아요
당신이니까
지금 돌아보면 조금은
아쉽겠지만
살아있으니까
또 다가올 날들은 오직
사랑하며 살아요
알았으니까
우리의 천국과 지옥을
누가 지을까요
2017. 10. 30
어야 씀
「백운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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