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05-03-03 10:56

신용승님 사진에 요즈음 힘든 세태가 자꾸만 겹쳐져 보이는군요.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도웅회님의 댓글

도웅회

05-03-03 11:58

밝은 곳에서 어둠을 바라보는것 보다는 차라리 어두운 곳에서 밝음을 바라 볼 수 있는 것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혹시 은둔자의 본능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어둠속에서 헤메이다가 눈부시게 밝은 곳을보면 참 편안함을 느끼곤 합니다..
스포트 라이트를 받은듯한 스틸글라스 마감의 빌딩의 창들에서 터지는 빛의 파편들이 눈속에 박혀 들어오면 그것은 고통이라기 보다는 묘한 희열을 가져다 주는듯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내부를 감추기 위해 은빛 비늘을 두르고 있는 그것들은 어쩌면 나와 같은 류 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렬한 빛에 자신의 빛깔을 잃어버린 실루엣의 삶.. 관념과 현실의 그 넘나드는 경계의 너울속에서 작가는 이순간 어느 곳에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강세원님의 댓글

강세원

05-03-03 13:22

이미지가 참 좋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오동익님의 댓글

오동익

05-03-03 23:29

굿샷!
쿨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