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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 풍경-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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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05-03-15 17:55
  • 조회486
  • 댓글6
  • 총 추천0
  • 설명여자 아이 하나가 미끄럼틀 위에 비스듬히
    엎드려 지나가는 사람을 힐끔보며 그림을 그린다.
    아마도 사람이 지나가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닐까 생각 된다. 11살 이란다.
    사진을 찍기 말라고 한다.
    그럼 얘기나 하자 하며 나도 걸터 앉았다.
    몇살이냐고 묻기도 하고.
    진짜로 내가 옛날에 미술학원 선생였는데 내 눈으로 보건데 인삿말이 아니라 그림 잘 그린다는 둥 그러면서 스케치 북을 힐끔 거렸다.
    스케치가 아주 꼼꼼하였다.
    밑 그림 위에 본 그림은 무엇으로 그릴 계획이냐 물으니 색연필이라 했다. 색연필 보다는 크레파스나 물감이 어울리겠다고 훈수를 둔 다음 얼굴은 인찍고 네 그림 그리는 모습만 찍겠다고 허락받고 한 컷했다.
    어느 신문에선가 본 기억에 마을 주민에 100명이 채 못 되고 마라 분교의 아이는 3명이던가 그렇다는데 맞는지는 확실히 모르겠다.
    안 물어보았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물어 보았을 것 같아서.


디지털 카메라

Maker Model Data Time 2005:03:10 14:33:33
Exposure Time ISO Speed Exposure Bias Value
추천 0

댓글목록

강세철님의 댓글

강세철

참 좋습니다.^^

이인한님의 댓글

이인한

사진과 글에서 감성 깊은 여인의 느낌을 받습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안승국님의 댓글

안승국

사진과 글 잘 보았읍니다.

박유영님의 댓글

박유영

좋은 사진,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잘 보았습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아이의 배치가 멋진 이미지입니다.좋은 작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오승주님의 댓글

오승주

어린아이의 인상적인 구성의 좋은 사진 잘 감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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