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제용님의 댓글

안제용

05-04-11 12:00

갑자기 모든건 자연으로 돌아간다.. 가 생각났습니다.
색감이 참 좋습니다.

김기현님의 댓글

김기현

05-04-11 12:31

이런 석유난로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한 30년가까이 될듯 하군요. 처음에는 남대문에서 외제가 돌더니 국내에서도 비슷한 디자인의 난로가 판매되었더랬지요. 세개의 발에는 구멍이 뚫려있어 고정을 시킬 수도 있는. 그리고 쑥색(?)도장을 벗겨내면 라이카 클럽 사람들이 좋아하는 누런색이 드러나는 그 난로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안는군요. 옛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사진 잘 보았습니다.

임병훈님의 댓글

임병훈

05-04-11 17:23

박물관으로 모셔도 손색 없겠습니다. 일본말을 빌려 석유곤로라고 하기도 했지요. 요즘은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없어 다행입니다. (사실은 낱말 한둘을 일본말에서 집어다 쓰는 것보다 더 크게 문제가 되는, 예를 들어 일본어법을 구사해 우리말을 하려고 하는 듯한 범국민적 집착 같은 게 요즘들어 부쩍 심해져서 정갈한 우리 말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입니디만...) 아무튼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납니다. 좋은 사진 잘 보았습니다.^^

하효명님의 댓글

하효명

05-04-12 10:06

영국제 알라딘 석유 난로, 화면으로도 튼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상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